해유록, 조선 선비 일본을 만나다 - 기행문 - 겨레고전문학선집 16 (아코너)

해유록, 조선 선비 일본을 만나다 - 기행문 - 겨레고전문학선집 16 (아코너)
해유록, 조선 선비 일본을 만나다 - 기행문 - 겨레고전문학선집 16 (아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유한 (지은이), 김찬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보리 / 200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56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낙서, 밑줄, 변색없이 상태 좋음

도서 설명

새로운 관백(쇼군)의 습직을 축하하러 간 사절단. 숙종의 국서를 받들고 가, 관백에게 전하고, 다시 관백에게 답서를 받아서 고이 들고 온다. 물길 2510리, 뭍길 1350리, 총 261일이 걸린 긴 여정이었다. 사행단은 모두 475명이었다.

지은이 신유한은 제술관이라 하여, 문사들과 교제하는 일을 담당했지만, 일본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죄다 그의 글을 얻고 싶어 하는 바람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왜인들을 만난다. 지은이는 사행단원 중 가장 많은 견문을 얻게 된다.

일본인들의 근면함, 검소함, 질서 있는 모습들부터 일본의 산업, 교역, 행정, 문화의 여러 곳곳에 이르기까지 지은이의 왕성한 호기심과 치밀한 관찰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부드러운 문체, 꼼꼼하고 풍부한 기록으로, 박지원의 <열하일기>와 함께 옛 선비의 기행문학 중 빼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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