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 - 근대의 빛과 그림자 (알역90코너)
저자 | 주경철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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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휴머니스트 / 2017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4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2권. 중세 말과 근대 초 유럽 세계를 살았던 인물들의 내밀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경철 교수의 탁월한 글솜씨로 빚어낸 드라마틱한 전개와 인물에 대한 재치 있는 해석은 복잡하고 어지럽게 얽힌 근대 유럽 세계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그려낸다. 역사 속 다채로운 인물의 삶을 통해 근대 세계에 대한 풍성한 그림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활력 넘치는 근대 유럽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16세기 말부터 17세기 말까지, 즉 중세를 벗어나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 이 시기는 한마디로 문명과 야만, 빛과 어둠이 공존한 시대라 할 수 있다. 왕조 국가가 정립되고 '과학혁명'이 일어났으며,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본주의 체제의 골격이 만들어지는 등 물질적.정신적으로 크게 도약하는 시기였지만, 한편으로 신.구교 간 종교 갈등이 전쟁으로 번지고 가공할 마녀사냥이 벌어지기도 했다.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비극인 생 바르테레미 학살의 책임을 떠맡아야 했던 카트린 드 메디시스, 에스파냐의 종교적 탄압에 맞서 빛나는 리더십으로 네덜란드 독립의 기틀을 마련했지만 결국 가톨릭 광신도에게 암살된 오라녀 공 빌렘, 천체 관찰을 통해 세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틀을 제시한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여덟 인물의 삶을 통해 비장하고도 역동적인 근대 초 유럽을 만날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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