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화 - 서남동양학술총서 19 (알집75코너)

일본의 신화 - 서남동양학술총서 19 (알집75코너)
일본의 신화 - 서남동양학술총서 19 (알집7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하경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2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신화는 한 민족의 신성한 과거를 말해주는 이야기로, 이를 연구하면 그들의 혼이 지닌 본연의 모습과 기층문화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의 문화가 형성되어온 과정은 한 단면도 밝힐 수 있다.

지은이는 일본의 신화와 일본 고대사에서의 왕권 성립 등이 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가설 하에 이 논의를 진행시킨다. 일본의 신화 중 다카마노하라계 신화는 한국의 서해안을 따라 남하하여 가락국을 거쳐 일본의 규슈 지방으로 들어간 집단과 관계가 있으며, 이즈모계 신화는 동해안을 따라 내려와서 신라를 거쳐 이즈모 지방으로 들어간 집단과 관계가 있다는 것. 이중 이즈모로 들어간 집단이 초기 국가의 형태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백제와 가락국에서 들어간 집단들이 먼저 살고 있던 이들을 통합하여 왕권을 장악했다는 것이 통설이다.

이 책은 <고사기>와 <일본서기> <풍토기> 등에 기록된 신화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이들 두 집단 사이에 벌어졌던 갈등과 대립의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고대 사회에서 행해졌던 한국과 일본과의 문화적인 접촉과 그 영향의 관련 양상을 밝히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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