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알레고리 - 현대의 문학 이론 42 (알인47코너)

독서의 알레고리 - 현대의 문학 이론 42 (알인47코너)
독서의 알레고리 - 현대의 문학 이론 42 (알인4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Paul de Man (지은이),이창남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50(보통책 크기) / 481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19,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니체, 릴케, 프로이트 그리고 루소의 텍스트 분석을 통해 전통적 의미론과 해석학의 전제들을 해체하는 폴 드 만의 <독서의 알레고리>. '현대의 문학 이론' 시리즈의 42번째 책이다. 일견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독서의 행위가 일종의 '알레고리'적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저자 드 만은 이 책을 통해서 줄곧 논증하고자 한다.

알레고리는 마치 비둘기가 평화의 알레고리이듯 그리고 왕관이 권력의 알레고리이듯, 비둘기와 왕관이라는 기표가 그 자체와는 다른 어떤 것을 지시하는 수사적 표현이다. 그리고 알레고리에서 지시대상과 지시체의 관계는 필연적이기보다는 임의적이고, 자연스럽기보다는 인위적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독서라는 이해 행위의 완결성보다는 그 내적 모순에 주목한다. 그것은 "스스로부터 소외된 기호"인 알레고리가 그 자체와는 다른 어떤 것을 지시하게 되는 상황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전체 2부로 구성된 이 책의 제1부 '수사학'에서는 릴케, 니체, 프루스트가 주로 거론되고, 제2부 '루소'에서는 루소의 저작들이 집중적인 분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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