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에서 본 그리스 (알역40코너)

시칠리아에서 본 그리스 (알역40코너)
시칠리아에서 본 그리스 (알역4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인숙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에피파니 / 201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12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18,1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찬란한 태양이 있고, 공기가 맑으며, 일 년 내내 춥지 않고, 꽃이 많이 피는 천국의 땅, 시칠리아. 인생 노을, 그 끝자락에서 만난 시칠리아를 조용하고 느긋하게 조망한다. 85세 아마추어 여행가가 들려주는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이야기로, 그리스와 로마 문화를 탐색하는 문명 기행기이다.

중학교 때 6.25를 겪은 저자는 한국의 슬픈 과거부터 믿을 수 없이 발전한 현대까지 몸소 경험한, 살아있는 한국 현대사의 증인이다. 그래서일까, 저자는 식민지 역사를 지닌 시칠리아와 이탈리아의 역사를 반도 국가와 섬 나라라는 지리적 요소를 통해 풀어가고 그것을 조망하는 데에 남다른 눈길을 보낸다.

요동하는 한국 근현대의 길을 걸어온 저자는 슬픔을 슬픔으로만 그리고 기쁨을 기쁨으로만 보지 않는다. 인생사 희.비.고.락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유연성이다. 이처럼 이 책은 여행지에서 만난 아름다운 ‘길’ 위에서 떠올려보는 ‘저자의 인생길’, 그리고 그 모든 길에서 만난 길동무들과의 이야기를 따뜻하고도 느긋하게 담아낸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