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과 프래그머티즘 - 리프먼, 듀이, 로티와 저널리즘 (알바24코너)

저널리즘과 프래그머티즘 - 리프먼, 듀이, 로티와 저널리즘 (알바24코너)
저널리즘과 프래그머티즘 - 리프먼, 듀이, 로티와 저널리즘 (알바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임상원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아카넷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40쪽
정가 / 판매가 26,000원 / 2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저널리즘과 프래그머티즘 사이에 깊은 가족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리프먼과 듀이 그리고 로티를 그 결에는 차이가 다소 있지만 모두 프래그머티스트이고 리버럴로 해석하고 그들 정치철학의 지향점이 보다 나은 자유민주사회라 상정한다. 저널리즘이 지닌 프래그머티즘적 근원을 밝힘으로써, 저널리즘을 살아 있고 진화하는 사회적 기구로 바라볼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저널리즘’이라는 주제로 나아가기 위해,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프래그머티즘으로부터 끄집어내고 있으며, 프래그머티즘이 추천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저널리즘이란 ‘우연성과 아이러니 그리고 연대’의 저널리즘이다. 저널리즘의 세계는 모두가 하나로 수렴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다양한 존재들이 연대를 한 느슨한 연방제 같은 세계로, 저널리즘의 형이상학적 강박증은 개인의 사적인 강박증이 타인에게 ‘잔인성’을 낳는 것처럼 사회에 해악을 낳는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필연이 아니라 우연, 교실화가 아니라 광장화, 통합이 아니라 연대를 주장하는 것은 저널리즘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현존 정치사회적 갈등에 대한 프래그머티즘의 충고가 담긴 이야기이기도 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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