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논 -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알코너)

메논 -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알코너)
메논 - 정암고전총서 플라톤 전집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플라톤 (지은이), 이상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아카넷 / 2019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40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1,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그리스의 아테네가 민주주의의 발흥과 함께 사회변동을 겪던 기원전 5세기. 구시대의 가치와 삶이 도전에 직면하자 소피스트들이 교육에 대한 시대의 필요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등장한다. 그러나 이들은 인간이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보다는 민주주의라는 특정한 정치형태에 적합한 인간의 양성에만 몰두한다. 소크라테스 역시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출현했다. 그러나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는 서로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각자의 철학적 이상을 펼치기 시작했다.

가령 소피스트들 내부에서 프로타고라스는 정치적 탁월함의 교사를 자처하고 고르기아스는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설득하는 수사학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강조한다. 소크라테스는 얼핏 보면 고르기아스에 가깝게 보이지만, 자신이 왜 고르기아스와 다른 철학자인지 보여주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리스 철학의 미시적 전개사에서 보면 이들의 입장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메논』은 이 세 철학자들 간의 차이의 양상과 논쟁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극적으로 묘사하는 대화편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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