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법문 - 야나기 무네요시의 불교 미학 (알미6코너)

미의 법문 - 야나기 무네요시의 불교 미학 (알미6코너)
미의 법문 - 야나기 무네요시의 불교 미학 (알미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야나기 무네요시 (지은이),최재목,기정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0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1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0,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야나기 무네요시의 '불교미학 4부작'(<미의 법문>, <무유호추의 원>, <미의 정토>, <법과 미>)을 번역하여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주석을 새로 달고 주요 인물에 대한 소개를 넣었다. 저자는 미의 문제가 서양사상을 중심으로 해명되는 것을 비판하며 독자적인 미의 표현과 체험을 갖고 있는 동양인은 동양의 사상에서 미의 문제를 다루어야 함을 역설한다.

저자가 말하는 불교미학은 '불이(不二)의 미(美)'를 밝히는 학문이라고 한다. 불이의 미란 미추에 집착하지 않으며 그것을 초월한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미추란 상대적이며 조작적이고, 인간의 분별에 의한 가치판단의 개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나아가 불법에는 모든 것에 통하는 보편적 이법이 숨어 있다고 말하며, 미의 세계도 그 법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어려운 불교 경전의 구절들을 현실적인 물건인 민기(조선 막사발 등)에 적용시켜 해명함으로써 미는 결국 법미(法美)와 같음을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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