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본 조선 - 규장각 교양총서 10 (알역72코너)

그림으로 본 조선 - 규장각 교양총서 10 (알역72코너)
그림으로 본 조선 - 규장각 교양총서 10 (알역7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영경,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엮은이)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4년 1판2쇄
규격 / 쪽수 175*230 / 462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규장각 교양총서'는 2009년 제1권 <조선 국왕의 일생>을 시작으로 조선 사람의 일생과 여행, 그리고 책과 그림 등으로 본 조선을 재구성하면서 이번에 10권을 간행하게 되었다. 이번 주제는 바로 '그림으로 본 조선'으로, 즉 '이미지'로 조선을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림 속에는 쉽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선과 면, 입힌 색의 틈새에서 유무형의 주체가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소리가 있고 생각이 담겨 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차려야 그림 속의 실상이 온전하게 다가오고 그림 속의 생각을 온전히 공유하게 된다.

조선은 세계적으로 기록문화의 정수를 보여줬던 나라인 만큼, 그 기록 속에서 '이미지'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문文 위주의 역사 읽기를 해온 한국사는 이미지 읽기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 기획이 의의를 지니는 것은 미술사에서 거론되는 회화적 이미지를 우선으로 삼지 않고, 조선이 과학, 군사, 사상, 교육, 문학, 종교 등의 분야에 남긴 모든 이미지를 총동원해 역사를 입체적으로 읽어보려고 시도하기 때문이다.

그림 속의 인물들이 우리에게 직접 말을 걸어오거나 혹은 그림을 제작하거나 의뢰한 인물의 숨어 있는 이야기가 '읽는' 행위보다 좀더 직접적이고 풍부하게 다가와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감성을 흔들어놓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