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 - 고원에서 보내는 편지 (알177코너)

윈난 - 고원에서 보내는 편지 (알177코너)
윈난 - 고원에서 보내는 편지 (알1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노해, 이상엽, 정일호, 이희인, 황문주, 이갑철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이른아침 / 200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75*230 / 32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윈난에서는 모든 것이 공존한다. 남한 면적의 네 배에 이르는 넓은 땅에는 사계절이 공존하고, 26개 집단에 달하는 소수민족들은 저마다의 마을에서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며 공존하고, 어제의 옛 도시와 현대의 첨단 문명도 공존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연과 인간이 각자의 힘과 존엄을 지키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문화들이 각자의 색깔을 뽐내는 곳, 그래서 사람들은 윈난을 여행자의 낙원이라고 부른다.

윈난에 매료된 7인의 작가, 사진가, 여행가들이 저마다의 시선과 시각으로 윈난의 감추어진 표정과 속살을 속속들이 파헤쳤다. 푸얼차로 유명한 차의 원산지 시솽반나에서, 압도적인 숫자의 중국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관광지 1위로 꼽는 따리와 리장을 거쳐, 티베트와 히말라야 설산의 관문에 놓인 꿈의 도시 샹그리라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본 윈난의 아름답고 눈물겨운 이야기다.

일곱 명의 저자는 서로 다른 곳에서 서성이면서도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보면서도 다른 각도의 앵글을 사용함으로써 윈난의 실체는 한결 입체적으로 조망된다. 풍경에 매몰되는 대신, 그 풍경 뒤에 감추어진 가난한 소수자들의 눈물과 땀, 그들의 고단했던 역사에까지 카메라를 들이대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로써 우리 자신과 21세기의 인류 모두를 포괄하는 문명의 자화상 하나를 충실하게 그려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여행 안내서이자 문명 비평서이고, 사진 여행의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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