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글 - 우리의 글쓰기가 가야 할 길 (나93코너)

불과 글 - 우리의 글쓰기가 가야 할 길 (나93코너)
불과 글 - 우리의 글쓰기가 가야 할 길 (나9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르조 아감벤 (지은이), 윤병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22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에 가까운 글쓰기를 보여주는 열 편의 철학적 단상을 묶은 책이다. <불과 글> <관료주의적 신비> <비유와 왕국> <창조 행위란 무엇인가?> 등, 읽고 쓰기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모든 글쓰기, 모든 언어적 행위가 가지고 있는 비평과 창조, 관찰과 행위의 은밀한 이원론적 측면을 부각시키며 우리의 의식을 날카롭게 일깨운다는 점에서는 일관된 태도를 보여준다.

저자는 오늘날 문학이 잃어버린 '불꽃'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면서 '저항', '무위', '잠재력'을 토대로 하는 창조 행위의 숨겨진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이끌고, 나아가 우리의 문학, 우리의 글쓰기가 지향해야 할 미래를 넌지시 암시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이들은 문학과 철학, 미학과 신학의 기묘한 동거 또는 놀라운 교유를 확인하면서, 창조 행위의 원천, 그 불꽃에 관해 새로운 통찰에 이르게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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