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에 머리를 두고 - 강민 시선집 (알시22코너)

백두에 머리를 두고 - 강민 시선집 (알시22코너)
백두에 머리를 두고 - 강민 시선집 (알시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민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12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5,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 속지 첫장에 <창비 드림> 직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1962년 「자유문학」에 '노래'를 발표하며 등단한 이래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잔잔한 창작 활동을 해온 시단의 원로 강민 시인의 시선집. <물은 하나 되어 흐르네>, <기다림에도 색깔이 있나보다>, <미로(迷路)에서>, <외포리의 갈매기>에서 94편을 가려 뽑고 신작시 4편을 더하여 모두 98편의 시를 주제별로 갈라 4부에 나누어 실었다.

시인으로서의 숙명 같은 경건함이 느껴지는 이 시선집을 통해 시대와 인간을 화두로 삼고 격동의 세월을 건너온 원로 시인의 치열한 시대인식과 역사의식 그리고 삶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농울치는 시 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감수성이 엿보이는 초기 시에서는 젊은 날의 고뇌를 읽을 수 있고, 시대의 어둠에 굴하지 않는 양심과 지조가 서린 후기 시에서는 현실 문제를 깊이 성찰하는 지사적 결기를 느낄 수 있다. 오랜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양평 동오리에 터를 잡은 전원생활의 맑은 시심에서 일구어낸 최근 시편들에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경외와 인간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오롯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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