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본 세계사 - 문화 교류가 빚어낸 인류의 도자 문화사 (알미25코너)

도자기로 본 세계사 - 문화 교류가 빚어낸 인류의 도자 문화사 (알미25코너)
도자기로 본 세계사 - 문화 교류가 빚어낸 인류의 도자 문화사 (알미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황윤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살림 / 202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16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국내 최초로, 도자기로 읽는 세계사 책이 출간되었다. 우리에게 도자기 관련 역사책은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 이미 나온 도자기 역사책도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와 같은 우리나라 도자기만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도자기 제작 방법과 형태, 재료 등 도자기 자체에만 시선을 집중한다.

하지만 <도자기로 본 세계사>는 제목 그대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도자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계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또 시대의 흐름 속에서 도자기가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하고 유통되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오늘날 세계인이 사랑하는 몇 안 되는 동양의 발명품인 도자기는 가정집 부엌의 접시에서부터 우주선의 첨단 재료로까지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그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이 책의 저자 황윤은 앞서 <박물관 보는 법>이라는 책으로 많은 독자의 유물 감상하는 안목을 한 단계 높여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도자기로 본 세계사>도 저자의 탁월한 역사적 혜안과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도자기 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자기는 그만큼 우리와 가깝기 때문에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가득 품고 있다. 그러므로 도자기를 박물관에 모셔놓은 한낱 골동품으로 치부하지 말고, 그 안에 담긴 유구한 역사와 그 위에 아로새겨진 우리네 인생을 깊이 감상해보자. 누구든 이 책을 읽고 나면, 박물관에 들렀을 때 잠시 멈춰 서서 도자기를 유심히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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