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생산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번역총서 3 (알사17코너)

공간의 생산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번역총서 3 (알사17코너)
공간의 생산 -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번역총서 3 (알사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앙리 르페브르 (지은이),양영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에코리브르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605쪽
정가 / 판매가 35,000원 / 2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 - 거의 새책수준, 표지 감싸는 자켓은 없음

도서 설명

로컬리티 번역총서. 르페브르는 <공간의 생산>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공간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공간을 다음과 같은 세 차원으로 설명하면서 사회적 공간의 의미를 규정한다. 물리 공간, 사회적 공간, 정신 공간의 세 개념으로 구분한다.

물리 공간은 자연, 정신 공간은 공간에 대한 형식적 추상을 의미하고, 사회적 공간은 인간 상호작용의 공간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신 공간이나 추상 공간이 사회적 공간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신 공간이 자본주의적 경제 체제와 사회 체제를 지배하는 합리성의 논리, 추상적 도시 계획 이론이나 교환 가치의 공간 등을 의미하고 구체적 공간과 대립적 의미를 갖는 것도 아니다. 그의 공간 개념과 그와 관련된 구분들이 항상 명료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의 공간 이론의 중심은 사회적 공간이다.

르페브르는 <일상생활 비판>에서 사회적 공간은 “주관적으로는 집단과 개인이 존재하고 살아가는 환경을 의미하고, 객관적으로는 망과 줄기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외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사회적 공간은 정신 공간(철학자들과 수학자들이 정의한 공간)이나 물리 공간(실천적-감각적이며 자연에 대한 인식에 의해 규정되는 공간)과 혼동됨이 없이 뚜렷하게 구분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자신만의 특화된 성격을 드러낸다. 르페브르에 따르면 공간 개념은 고립되거나 정적으로 남아 있는 것이 불가능하며 그것은 “변증법화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