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으로 읽는 한국어사전 - 이어령 라이브러리 8 (알코너)

뜻으로 읽는 한국어사전 - 이어령 라이브러리 8 (알코너)
뜻으로 읽는 한국어사전 - 이어령 라이브러리 8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어령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학사상사 / 200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0쪽
정가 / 판매가 11,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이어령 라이브러리' 2차분의 첫 책으로 출간된 이 책은 원래 1993년 동아일보에 '말'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칼럼을 엮은 <말속의 말>(두산동아, 1995)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것으로, 10여 편의 글을 추가하고 제목도 요즘 감각에 맞춰 바꾸는 등 새 단장을 했다.

동서양의 문화와 우리말, 한문, 영어, 일본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언어의 의미를 고찰하고 있는 지은이는 언어란 '의미 세계'이며 '가치 세계'이므로 언어가 무너지면 한 사회의 가치와 의미 모두가 무너진다고 말하면서, 이 책을 징검다리삼아 새로운 '한국어 사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책 마지막에는 시인 김승희의 평론 '언어의 율리시즈'도 새롭게 덧붙여졌다.

제1장인 '말 속의 우리말'에서는 다양한 우리의 토박이말들을 살펴보며, 2장 '말 속의 한자 말'에서는 民, 佛, 的, 方席 등의 단어들이 우리말 속에 토착화되며 어떻게 의미가 변화했는지를 되짚어 본다. 마지막 장 '말 속의 서양 말'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외래어들이 어떻게 쓰이며 또한 나라마다 어떤 의미로 변형되어 쓰이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