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군주 - 근대일본의 권력과 국가의례 (집90코너)

화려한 군주 - 근대일본의 권력과 국가의례 (집90코너)
화려한 군주 - 근대일본의 권력과 국가의례 (집9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다카시 후지타니 (지은이),한석정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산 / 200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8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 일본에서 천황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국가의례가 국민국가 형성과정에서 행한 문화적·사회적·정치적 역할을 문화사적 접근을 통해 살펴보고 있는 <화려한 군주>는 일본의 근대와 천황제를 정면으로 비판한다.

마루야마 마사오 등이 제대로 근대화되지 못한 일본이 제국주의 침략전쟁으로 치달은 근본 원인을 봉건적인 천황제로 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지은이는 천황제가 일본 국민국가 형성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으며 그토록 단기간 안에 일본 내셔널리즘이 성립될 수 있었던 것도 천황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책은 메이지 시대 이후 천황의 이미지와 황실의례가 어떻게 변모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고, 근대에 만들어진 전통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본 내 마이너리티 집단의 목소리에서 희망을 찾는다. 또한 경제 불황과 함께 되살아나고 있는 배타적 내셔널리즘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드러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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