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의 본질에 관한 열 차례의 강의 -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89 (알집32코너)

학자의 본질에 관한 열 차례의 강의 -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89 (알집32코너)
학자의 본질에 관한 열 차례의 강의 -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89 (알집3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 (지은이),서정혁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1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220쪽
정가 / 판매가 8,900원 / 7,1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 89번째 책. 피히테가 1805년 독일 에를랑겐 대학에서 진행했던 대중강연을 바탕으로 한 ‘학자의 본질과 자유의 영역에서 그것이 드러난 모습에 관하여’라는 강의록을 최초로 완역한 것이다. 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가 출범할 당시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던 <학자의 사명에 관한 몇 차례의 강의>의 후속편이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늘날의 대한민국만큼이나 혼란스러웠던 세기 전환기의 독일에서 피히테는 당대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 바른 학문과 학자의 상을 탐구하는 데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진리와 자유를 학문의 본질로 보았고 이것을 인간의 본질적 가치로 규정한다. 그리고 학문 연구를 소명으로 삼은 학자는 어떤 사명과 이념을 가지고 학문에 임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자세여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사업을 수주하고 연구비를 끌어와야 하는 오늘날 대학의 모습에서, 순수 학문의 중요성과 학자의 도덕성을 강조하는 피히테의 입장은 시대착오적이고 고답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 해도 사람이 사람다워야 함이 당연하듯, 학문은 학문다워야 하고 학자는 학자다워야 한다고 웅변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