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 읽기 - 세창명저산책 28 (알작4코너)
저자 | 이한구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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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4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21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세창명저산책 28권. 칼 포퍼의 『열린사회와 그 적들』 읽기『열린사회와 그 적들』은 인간적인 삶을 보장해 주는 사회는 열린사회뿐이며, 점진적 사회공학에 의해서만 그런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는 대답을 엄밀한 논증에 기초하여 제시한다.
‘열린사회’는 비판을 수용하는 사회이며, 진리의 독점을 거부하는 사회이다. 또한 인간의 존엄성을 추구하는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를 추구할 때, 우리는 역사의 능동적인 창조자로 등장한다. 이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역사의 주체자임을 주장하고, 스스로의 결단과 행위에 의해 역사가 진전되어 간다는 것을 확신한다.
반면, 열린사회와 대립되는 닫힌사회는 전체주의의 사회이다. 전체주의가 기초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역사법칙주의의 정체가 하나의 허구적 신화라는 것을 폭로함으로써 포퍼는 전체주의를 근원적으로 비판한다.
전체주의의 닫힌사회는 열린사회의 신념이 약화될 때는 언제나 다양한 모습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 『열린사회와 그 적들』이 계속 의미를 갖는 것은 문명사에서 이성에 대한 반역과 옷을 갈아입은 전체주의와의 대결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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