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 평천하의 논리 (알코너)

제국 - 평천하의 논리 (알코너)
제국 - 평천하의 논리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헤어프리트 뮌클러 (지은이),공진성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1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48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유럽 정치학계의 석학인 헤어프리트 뮌클러 교수는 ‘반제국주의’로 집약되는 ‘제국’에 대한 단선적 시각을 넘어, 제국을 역사적으로 존재해온 정치적 조직 원리의 하나로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통념을 넘어서는 뮌클러의 ‘제국’과 ‘지배’에 대한 역사적·객관적 통찰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기존의 국가 중심 방식을 넘어서는 제국적 해결방식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저자는 고대 로마부터 현대에 이르는 제국의 역사를 분석하여 제국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제국의 작동 메커니즘과 수천 년간 세계를 지배한 정치적 논리를 밝히고, 독재적이고 야만적인 체제가 아닌 합리적이고 건실한 권력 질서로서의 제국을 재조명했다. 먼저 ‘국가’와 ‘패권’, ‘제국주의’와 구분되는 제국의 본질을 밝히고, 정치적 힘, 경제적 힘, 군사적 힘, 이데올로기적 힘을 바탕으로 제국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세력을 확장했으며 그들에게 닥쳐온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고찰했다.

저자에 따르면, 모든 제국이 평화와 번영의 보증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제국 건설이 억압이나 착취와 동일하지 않다는 것도 분명하다.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고 경제적 번영과 문화적 부흥의 시대를 가능케 한 대제국 건설도 있었다. 제국적 지배는 착취와 문명화가 혼재된 과정이었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