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 시대를 위로한 길거리 고수들 이야기 (알역59코너)

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 시대를 위로한 길거리 고수들 이야기 (알역59코너)
조선을 사로잡은 꾼들 - 시대를 위로한 길거리 고수들 이야기 (알역5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안대회
출판사 / 판형 한겨레출판 / 2011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8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선비답게 산다는 것>, <조선의 프로페셔널>의 저자 안대회가 들려주는 조선을 사로잡은 길거리 고수들 이야기. 광대, 재담꾼, 유랑 예인, 책 읽어주는 사람, 노처녀 떡장수, 사회사업가, 비구니, 기녀, 노비 시인, 천민 서당 선생, 강도, 조방꾼, 점쟁이 등 조선의 명물들로 시대를 사로잡으며 한판 놀아나던 꾼들이 모두 모였다.

이 책에서는 조수삼의 <추재기이 秋齋紀異>에 기록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다룬다. 18세기 중반에 태어나 한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활동했던 그는 말년에 일흔한 명의 범상치 않은 인물들을 골라내어 시와 산문으로 그들의 삶을 기록했다. 여러 인물들을 병렬적으로 다루면서도 통일감 있게 구성한 <추재기이>는 조선 후기의 열려 있는 시대 분위기를 보여주는 산물이다.

주류 인물에 대한 서술에서 벗어나 비주류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목한 서책 <추재기이>. 이 이채로운 기록이 한문학자 안대회를 만나면서 더욱 풍요로워졌다. 저자 안대회는 등장인물들이 다른 문헌에 기록된 어떤 이와 동일인인지, 그리고 어떤 상황과 맞물리는지를 정밀하게 맞춰가면서 이들 인물들을 풍부하면서도 견고하게 실증적으로 고증하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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