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시선, 문화의 기억 - 서강학술총서 103 (알역70코너)

제국의 시선, 문화의 기억 - 서강학술총서 103 (알역70코너)
제국의 시선, 문화의 기억 - 서강학술총서 103 (알역7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재원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서강대학교출판부 / 201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2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속지 첫장에 이름 크게 남김

도서 설명

서강학술총서 103권. 이 책은 식민지(인)를 바라보는 프랑스 제국의 시선을 다양한 문화적 매체를 활용하여 조망해보는 작업이다. 그것은 '제국의 시대'라 명명되어지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기까지 프랑스의 식민지 이념이 어떠한 이론적 논리를 근거로 형성되고 전파되었는지, 어떠한 형태와 방식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20세기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담론 중 하나인 포스트식민주의는 탈식민화 이후의 식민주의 유산의 지속과 청산이란 양가적 속성을 강조한다. 그것은 제국주의의 잔재를 극복하기 위한 이론이며, 제국주의 지배체제의 지속적인 작동에 맞서 싸우며 펼치는 이론들에 담긴 전망이다. 공식적인 식민시대가 끝난 후에도 지속되는 서구의 영향력을 비판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을 담아내는 용어인 것이다.

포스트식민주의의 주창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주권국가들 간의 평등한 관계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인정할 것이다. 과거 식민지로서의 경험을 가진 소위 '제3세계' 국가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더욱 더 그러하다. 그들에게 식민주의는 과거지사가 아니며 반식민주의 투쟁은 여전히 미완의 기획인 것이다. 이와 같은 '제국주의의 현재성'은 저자로 하여금 이 연구를 자극했던 핵심 동기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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