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적인 동양이 남성적인 서양을 만났을 때 (알역97코너)

여성적인 동양이 남성적인 서양을 만났을 때 (알역97코너)
여성적인 동양이 남성적인 서양을 만났을 때 (알역9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옥순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1999년 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00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낙서 밑줄 없이 상태 좋고 깨끗함, 속지는 자연스런 색바램 있음

도서 설명

19세기 인도의 식민지사를 다룬 이 책은, 한 영토나 국가에 대한 지배가 정치적·경제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상상의 세계까지 망라한다는 전제 하에, 정신분석학의 일부 이론을 이용하여 식민주의가 현재 인도와 인도인에게 끼친 영향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기존의 역사서와 달리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 공식적으로 표명되지 않은 지배자(영국)의 입장과 생각을 추적해나간 저자의 작업은 역사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준다.

영국의 식민 지배에서 `남성적 힘의 숭배`를 강요 당한 19세기 인도의 문화적 심리적 상흔을 추적.

화제의 베스트셀러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를 펴낸 저자의 19세기 인도의 재발견. 핵실험을 통해 식민지의 상흔과 오리엔탈리즘을 딛고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인도의 어제와 오늘을 분석했다. 식민치하 인도의 `심리적 고백`을 읽어내기 위해 정신분석학은 물론, 푸코의 `지식과 권력`, `일탈`, 그람시의 `헤게모니와 레지스탕스`, 페미니즘의 여러 이론들을 도입했다.

이 글은 1998년 10월 동양사학회에서 같은 제목으로 발표된 논문이었는데, 새로운 형식, 글의 서술방식 등 기존의 틀을 깬 파격성 때문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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