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성의 몰락 - 역사와 문학으로 읽는 20세기 유럽 (알집38코너)

유럽, 이성의 몰락 - 역사와 문학으로 읽는 20세기 유럽 (알집38코너)
유럽, 이성의 몰락 - 역사와 문학으로 읽는 20세기 유럽 (알집3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셉 콘래드 (지은이),오경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새로운제안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2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6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당대를 살았던 영국 소설가 조셉 콘래드의 거침없는 육성을 통해 유럽의 근현대사를 독파하는 책이다.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 폴란드 분할통치와 독립만으로도 유럽의 판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기에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과 당시 유행하던 책들을 곁들이면, 유럽 국가 간의 속내와 각 민족의 정서도 생생히 느껴진다.

주류 역사책에 나타나는 조심스러움이나 우회적인 표현보다는, 양심 있는 지식인의 비판적 사고가 잘 드러나 있다. 추한 진실도 숨김 없이 낱낱이 드러내는 저자의 독설을 통해 날 것 그대로의 진실을 느낄 수 있다.

전쟁 이야기와 사건사고뿐만 아니라, 당시 유행하던 책들과 문단의 트렌드 또한 소개하고 있다. 이성이 무너진 시대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매'와 '심령론', 겉표지만 보고 책의 내용을 판단하는 풍토, 20세기 흉물 연극 검열관, 독재국가 러시아의 아까운 재능 '투르게네프' 등등 다른 책에서 보기 드문 당시의 문학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유럽의 근현대사를 어떤 역사적인 서술보다 더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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