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의 정치 - 여말선초 혁명과 문명 전환 - 나루를 묻다 4 (수22코너)

건국의 정치 - 여말선초 혁명과 문명 전환 - 나루를 묻다 4 (수22코너)
건국의 정치 - 여말선초 혁명과 문명 전환 - 나루를 묻다 4 (수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영수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843쪽
정가 / 판매가 30,000원 / 2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고려 공민왕부터 조선 태조 이성계까지, 1352년부터 1392년 조선 건국까지 40년에 걸친 여말선초 시대에 주목하여 조선의 건국을 정치사·사상사적 면에서 살폈다. 지은이의 박사 학위 논문을 수정보완한 것으로, 성리학이라는 새로운 이념이 이후 500년을 주름잡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기까지 당대의 정치, 사회, 문화 등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바라본다.

지은이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큰 문명 전환의 시기를 14세기 말과 19세기 말로 파악하고, 그 중 14세기 여말선초 시대의 중대한 정치적 변동에 주목한다. 그 변혁이 오늘날 한국인의 전통적 정체성의 기원을 만들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연구는 한국인의 전통에 대한 탐색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공민왕 시대의 개혁 실패와 고려 사회의 총체적 부실을 살피고, 이것이 야기한 정치와 문명에 대한 성찰과 논쟁, 그리고 실력대결이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을 불러왔음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 고려 사회에 반(反)하여 등장한 조선 초기 국가 원리로서의 성리학을 세계관을 분석하여, 유학의 한 이론이 어떻게 현실 정치와 긴밀히 연결되었는지를 살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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