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동안의 거짓말 - 과학과 전문가는 여성의 삶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알사39코너)

200년 동안의 거짓말 - 과학과 전문가는 여성의 삶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알사39코너)
200년 동안의 거짓말 - 과학과 전문가는 여성의 삶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알사3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디어드러 잉글리시 (지은이),강세영,신영희,임현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푸른길 / 201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00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0,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의사,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가정과학자, 육아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미국의 역사적 전환기에 등장한 이른바 과학적 전문가들이 지난 2세기 동안 여성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으며, 여성의 본성을 어떻게 규정하고 주입시켰는지를 출판물, 회고록, 잡지, 편지, 강연, 팸플릿 등 각종 문헌자료를 통해 세밀하게 추적한다.

역사적 국면마다, 또 여성의 삶의 매 단계마다 간섭하고 개입해 온 과학적 전문가들의 200년 동안의 조언이 과학의 외피를 두르고 있었지만 성차별적 편견으로 가득했으며, 정말 여성을 위했다기보다는 엘리트 직업의 특권과 직업의 역사적 욕망이 도사리고 있었음을 폭로한다.

노동시장 진입 후에는 여전히 ‘유리천장’에 부딪히거나 ‘선택적 이탈’을 해야 하고, 결혼 후에는 자녀 양육을 위해 책과 TV와 인터넷의 전문가들의 조언에 의지한 채 자녀 최우선주의 삶을 사는 모습이 미국 중서부 도시 ‘미들타운’의 100년 전 어머니들과 실은 별반 다르지 않다. 때문에 저자들은 여성의 권리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21세기 현재의 여성해방은 여전히 미완의 ‘모호한 해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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