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대한 예의 - 우리를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그들을 위하여 (알인18코너)

동물에 대한 예의 - 우리를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그들을 위하여 (알인18코너)
동물에 대한 예의 - 우리를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그들을 위하여 (알인1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진 커제즈 (지은이),윤은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읽는수요일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2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21세기 동물윤리학의 새로운 고전으로 떠오른 혁신적 생명철학서. 복잡하고 모순적인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짚어보며 행복한 공존을 위한 철학적 통찰과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간의 욕망으로 수많은 동물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지금, 광우병과 구제역, 조류독감 등 동물들의 역습이 시작된 지금이야말로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흥미롭게도 인간과 동물의 차이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흔히 거론되는 의식과 감정과 관련하여, 정말로 동물은 사람처럼 생각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사람과의 차이점이 그들을 향한 어떤 윤리적 잣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낭만적 평등주의와 극단적 차별주의의 경계도 훌쩍 뛰어넘는다.

동물은 인간과 매우 비슷한 존재이기에 우리는 인간을 존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물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과 동물이 인간과 전혀 다른 생물이므로 동물을 '동물답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입장 사이에서, 저자는 중요한 논제들을 하나하나씩 짚어나간다. 인간이 동물을 자원으로 처음 이용했던 고대 사회부터 동물과 인간의 관계가 파탄나기 직전인 오늘날의 심각한 문제까지, 다채로운 역사와 상황 또한 심도 있게 조망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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