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 창덕궁 후원 창경궁 -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알코너)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 창덕궁 후원 창경궁 -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알코너)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 창덕궁 후원 창경궁 - 우리 궁궐을 아는 사전 1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역사건축기술연구소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돌베개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90*260(노트 정도의 크기) / 436쪽
정가 / 판매가 30,000원 / 22,2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한국 전통건축의 권위자인 김동욱을 중심으로 모인 '역사건축기술연구소'에서 펴낸 우리의 궁궐에 관한 책. 우선 그동안 궁궐, 하면 떠올리던 건축 양식의 특징 또는 굵직굵직한 정치적 사건의 현장으로만 대상화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이곳에서 살았던 사람, 이곳에서 일어난 일들에 관한 좀더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을 그 출발선으로 삼았다.

때문에 저자들은 1803년 창덕궁 인정전이 불에 탄 일과 이후 정순왕후가 수렴청정을 거둔 일을 언급하면서 동시에 1804년 창덕궁 인정전을 지은 사람이 강원도 회양 출신 목수 윤사범이며 그가 약 10여 년 전인 1794년 수원 화성 축성 때 팔달문을 지은 목수라는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1781년 세워진 이문원에서 신하들과 밤새워 토론한 정조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그 마당에 회나무 두 그루를 심었던 제학 이만수의 소소한 이야기로부터 60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이유원이 다시 어린 나무 하나를 심는 모습을 서술함으로써 19세기 말 이문원 앞마당의 일상 속으로 우리를 훌쩍 안내한다.

또한 책 곳곳에 등장하는, 같은 곳을 그린 그림들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를 들어 '동궐도'에 등장하는 후원의 곳곳과 김홍도가 그림 '규장각도' 등에 등장하는 후원의 전경은 같으면서도 다른 듯해 그 차이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글을 읽는 것과는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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