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이야기 (알역76코너)

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이야기 (알역76코너)
박준성의 노동자 역사 이야기 (알역7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준성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이후 / 2009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40쪽
정가 / 판매가 160,000원 / 3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책에 실은 글은 저자가 1988년부터 20여 년 동안 써 온 글을 추려 묶은 것이다. 지은이는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백성'들의 이야기를 배우고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동자 교육에 평생을 바친 사람인지라 노동운동, 민중운동 관련 단체에서 청탁받고 쓴 글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시각이 뚜렷한 역사책인 셈이다. 1부「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역사 보기」를 읽다 보면 '규장각' 조교로 일하던 이가 왜 노동자의 역사를 연구하고, 민중의 역사를 공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된다.

2부 「노동자 운동의 역사」에는 노동자 계급이 처음 생겨난 조선 시대부터 시작해, 일제시대를 거쳐 1980년대 노동자 대투쟁의 시기까지 노동자들이 어떻게 싸워 왔는지를 담았다. 3부 「되새겨 보는 역사 인물」에서는 널리 알려진 전태일을 비롯 잘 알려지지 않은 노동자들을 소개하였다.

차금봉, 이재유, 이한빈, 강주룡 등이 그들이다. 이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였다. 4부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에는 '역사와 산' 모임을 오랫동안 꾸려 온 저자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똑같은 장소라도 보는 눈이, 시각이, 방향이 달라지면 완전히 다른 곳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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