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 대지에 꽃으로 그림을 그리다 (알가23코너)
저자 | 오도,김시용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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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그물코 / 201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90*260(노트 정도의 크기) / 26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거트루드 지킬(Gertrude Jekyll 1843~1932)은 정원의 나라 영국을 대표하는 원예가로, 현대정원 문화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화가이자 공예 예술가로 활동하던 지킬은 시력이 나빠져 더 이상 그림을 그려서는 안 된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고, 원예가로 삶을 전환했다. 서른 살 무렵부터 정원 만들기를 시작해 여든아홉 살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 사백 곳이 넘는 정원을 만들었다. 정원을 디자인하고 만들며 새로운 식물을 길러내는 일뿐만 아니라, 정원 문화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저술 작업에도 몰두했다. 쉰다섯 살에 펴낸 첫 책 '숲과 정원'을 시작으로 정원 관련한 책 열다섯 권을 남겼다.
저자 오도와 김시용은 2006년 지킬의 정원을 직접 만나고 왔다. 그때의 기록을 바탕으로 꾸준한 공부와 현장의 경험을 쌓아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지킬 스타일의 정원은 세심한 관찰과 손길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원을 가꾸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의 공부와 노력이 없고서는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없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저자 오도는 말한다. 지킬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고 있는 또 한 사람의 저자 김시용은 이렇게 글을 맺는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지킬이 만든 정원과 남긴 글을 통해 배울 것들이 많다. 이 책이 지킬을 알아가는 작은 씨앗이 되어 정원 문화의 꽃이 피어나기를 바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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