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여류 한시선 - 한시로 읽어 보는 동아시아 옛 여인들의 마음 (알3코너)

한.중.일 여류 한시선 - 한시로 읽어 보는 동아시아 옛 여인들의 마음 (알3코너)
한.중.일 여류 한시선 - 한시로 읽어 보는 동아시아 옛 여인들의 마음 (알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송준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태학사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오랜 역사 위에서 누군가의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연인으로서 한평생 정情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옛 여인들의 노래. 그들의 깊은 정과 끈질긴 희생 정신이 담긴 한시 150여 수를 모아 번역하고 풀이한 <한.중.일 여류 한시선>을 태학사에서 출간하였다. 옛 여인들이 읊은 다채로운 한시 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감싸고 어루만져 온 진실한 사랑과 삶의 희로애락을 만난다.

1부 한국의 여류 한시에서는 지은이 자신들의 삶이 중국의 작품과 달리 극적인 경우가 많지 않으며 제재적 흥미나 문예적 미감 또한 비교적 단조로운 것이 특징이다. 2부 중국의 여류 한시는 거의 지은이 자신들의 일상적 삶을 중심으로 한 희로애락의 정의적 표출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따라서 여기에서도 이런 부류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번역하였다.

3부 일본의 여류 한시 역시 한국이나 중국의 작품들에 비해 질량적으로 뒤져 있으며 작가의 수나 작품의 수도 아주 많지 않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작품 전반에서 중국과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과 변별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점은, 바로 그 서정적 태도와 양식에 있어서 매우 집착적이고 섬세한 면들이 두드러진 것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매서울 만큼 자기 감정을 절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韓國名家漢詩選 1>, <우리 漢詩 살려 읽기> 등의 책을 펴낸 송준호가 번역과 풀이를 맡았다. 논문이나 교과서에서 보는 딱딱한 풀이가 아닌 작품에 대한 나름의 해석과 감상을 서술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풀어 낸 저자만의 방식이 돋보인다. 특히 번역문에서는 기존 문법 규칙보다는 한시 운율 체계에 중점을 두고 따랐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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