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용 -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데이브 히키의 전복적 시선 (알집92코너)

보이지 않는 용 -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데이브 히키의 전복적 시선 (알집92코너)
보이지 않는 용 -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데이브 히키의 전복적 시선 (알집9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데이브 히키 (지은이),박대정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마음산책 / 201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08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3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미국의 문화평론가이자 미술비평가 데이브 히키의 저작. 그는 이 책에서 ‘아름다움(美)’이 역사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해왔는지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세상을 바꾸는 수단이 된다고 역설한다. 그런 점에서 예술의 세계에 갇혀 있던 아름다움의 개념과 민주주의를 연결한다.

히키는 메이플소프의 열렬한 옹호자였지만 헬름스의 행동 또한 칭찬했다. 작가에게 포르노 사진을 제작할 자유가 있듯이, 그것을 반대할 자유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오히려 ‘표현의 자유’란 이름 아래 예술을 박제화하는 비평가들의 행동이 비민주적이라고 히키는 주장한다. 그는 미술작품을 비롯한 어떤 아름다움도 ‘배워야’ 아는 것이 아니라 ‘보면’ 안다고 말한다. 따라서 미술관이나 정부, 학계, 출판계에서 아름다움을 재단하고 의미를 주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술을 ‘읽어주는’ 책이 범람하는 이때, <보이지 않는 용>은 우리에게 신선한 토론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