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 (알집63코너)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 (알집63코너)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 (알집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종성, 구형찬, 김동규, 심일종, 심형준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2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15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각각 종교학, 인류학, 민속학을 연구하는 다섯 명의 학자가 산을 소재로 한 각자의 경험, 상상, 학문을 녹여낸 다섯 가지 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눈 돌리면 언제나 그곳에 있는 친근한 동네 뒷산에서부터 산소(山所)라 불리는, 조상이 잠들어 있는 작은 산, 참배하고 귀의해야 할 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지는 신앙의 중심지로서의 산, 그리고 도전과 성취의 대상으로서의 명산(名山)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산이 우리에게 갖는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곱씹고 되새겨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이 책에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은 신(神)과 영(靈)이 서린 기도의 대상이자 그 자체로 훌륭한 기도 터가 되어온 산의 종교문화이다. 예로부터 우리는 집안마다 조상 모시듯 산을 모셨고, 마을마다 축문을 통해 산신을 불러댔다. 사람들은 절박하게 산을 찾았고, 산은 그런 사람들을 넓게 품어 안았다. 종교와 민속에 관한 산의 인문 교양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우리는 그러한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으로서의 산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산
산으로 간 동학 최종성
황금산 가는 길 구형찬
인왕산에는 아직도 호랑이가 산다 김동규
종산에서 조상을 사색하다 심일종
우리는 왜 산에 가고, 산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나 심형준
지은이 소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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