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의 거장들 역사를 말하다 (나18코너)

역사학의 거장들 역사를 말하다 (나18코너)
역사학의 거장들 역사를 말하다 (나1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루츠 라파엘 (엮은이), 이병철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636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17,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역사책을 읽기 위해서는 역사가를 먼저 알아야 하고, 역사가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는 역사가를 낳은 사회를 알아야 한다. 이는 카가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우리에게 주는 매우 유용한 조언이다. 역사가는 자신의 시대적 맥락에 얽혀 있으며, 그가 연구하는 대상도 과거의 사회적 관계에 따라 형성된 사실이다. 카가 강조하는 역사와 역사가, 역사가와 사회의 이러한 밀접한 관계는 역사가의 생애와 저술을 통해 근대 역사학을 조명하려는 이 책, <역사학의 거장들 역사를 말하다>의 전제이기도 하다.

이 역사가들은 카의 말대로 그들 사회의 산물이다. 역사가들의 삶이란 그들이 살았던 시대가 기록한 이야기이며, 그들의 연구로 축적된 역사학이란 그 시대의 문제의식이 정리한 담론이다. 역사가와 시대, 역사학과 역사의 상관성은 결국 역사가로서 시대를, 시대로서 역사가를 알게 하며, 역사학으로서 역사를, 역사로서 역사학을 파악하게 한다.

< 역사학의 거장들 역사를 말하다>는 지난 두 세기 반 동안 근대 역사학의 태동과 발전을 주도했던 역사가 중에 거장을 선별하여 그들의 고전적인 저술을 통해 역사학의 역사를 개관한다. 이 책에서 독자는 역사학의 거장들이 그들 시대의 특징으로 과거의 모습을 재구성해온 과정을 탐색하며, 근대 역사학으로 고안한 그들 자신의 현재를 인식하고, 앞으로 역사학의 지평이 어떻게 확장되는지 추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거장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며, 결국에는 그 대화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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