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네 집 - 박완서 장편소설 (알소3코너)

그 남자네 집 - 박완서 장편소설 (알소3코너)
그 남자네 집 - 박완서 장편소설 (알소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완서
출판사 / 판형 현대문학 / 2006년 26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0쪽
정가 / 판매가 9,000원 / 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한국 현대소설사의 거목 박완서의 열다섯 번째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작가는 이 작품을 힘들고 지난했던 시절을 견디게 해준 '문학에 바치는 헌사'라고 말한다. 2003년 '문학과 사회'에 게재한 동명의 단편을 기초로 다시 쓴 것.

소설은 나이든 주인공이 첫사랑 '그 남자'가 살았던 돈암동 안감내를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어머니의 외가쪽 친척인 그 남자네가 내가 사는 동네의 홍예문 달린 기와집으로 이사온다. 그 남자와의 만남이 시작된 것은 그로부터 몇 해 후, 어느 겨울 저녁 퇴근하는 전차에서 우연히 마주쳐 서로 집안의 안부를 물으면서부터이다.

그후 그들은 1950년대 폐허의 서울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내 생애의 구슬'처럼 빛나는 겨울을 보낸다. 그러나 그는 '한 푼도 못 버는 백수'였고 나는 '다섯 식구의 밥줄'이었다. 결국 나는 미군부대에서 만난 '웬만한 허물을 덮고도 남을 만큼 대단한' 은행원 민호와 결혼을 결심하고 그 남자에게 이별을 선언하는데...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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