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 괴물, 인간을 탐구하다 (알인25코너)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 괴물, 인간을 탐구하다 (알인25코너)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 괴물, 인간을 탐구하다 (알인2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문명식 (지은이), 원혜진 (그림)
출판사 / 판형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9년 초판9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24쪽
정가 / 판매가 12,800원 / 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나무클래식 시리즈 1권. 괴물과 함께 ‘나는 누구인가?’의 답을 찾아가는 철학소설이다. 이 책은 마치 작가가 괴물이 된 듯한 심정으로 인생의 본질적인 질문을 붙잡고 씨름하며, 나를 괴물로 만들어 이 세상에 던진 신에게 왜 세상은 이 따위로 창조되었는지, 또 나는 왜 이렇게 괴물스러운지 처절하게 묻는다. 그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양철학의 주요개념들을 접하게 된다.

태어난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깐족대는 영감 플라톤의 질문 공세에 시달리는 불쌍한 괴물. 플라톤의 대화법에 영락없이 낚여들어 생각을 이어가는 괴물을 지켜보다 보면 독자는 자기도 모르게 존재론과 인식론적 사유에 빠져들게 된다. 플라톤은 혼돈에 빠진 괴물 앞에서 한껏 지식자랑을 하면서, 세상의 본질(아르케)을 찾으려 했던 고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아! 팔레스타인>으로 2013년 부천국제만화대상 어린이상을 수상한 원혜진 작가는 원작의 진지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괴물, 프랑켄슈타인, 플라톤영감을 개성이 한껏 살아난 캐릭터로 형상화함으로써, 스토리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철학적 주제가 한눈에 쏙쏙 들어올 수 있게 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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