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 (나37코너)

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 (나37코너)
조선의 변방과 반란, 1812년 홍경래 난 (나3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선주 (지은이), 김범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2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4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6,7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농민반란? 계급투쟁? 조세 폭동? 홍경래 난 색다르게 보기 완결판. "성공한 혁명은 모두 썩어서 무너질 듯한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미국의 경제학자 J. K. 갤브레이스는 혁명의 세 가지 필요조건을 들면서 이 같이 갈파했다.

그렇다면 1812년 평안도에서 일어난 홍경래의 반란은 왜 실패했을까. 조선왕조의 통치 이념과 권력체제가 아직은 내구성이 있었던 이유가 가장 크겠다. 하지만 조선왕조 쇠퇴의 신호탄으로 자리매김 되었기에 그 배경이나 주체세력의 실체 나아가 반란의 성격은 일제강점기 이래 많은 학자, 문인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토착적이고 근대적인 혁명 전통과 정신의 뿌리"(신채호 등)로 보기도 하고, 한국사의 쇠퇴와 침체의 증좌(오다 쇼고 등 일본 학자)로 보기도 했다.

재미 한국사학자가 관찬 사서 외에 재판기록, 일기, 문집 등을 꼼꼼히 분석해 쓴 이 책은, 홍경래 난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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