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백 - 김려령 장편소설 (알작27코너)
저자 | 김려령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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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비룡소 / 2012년 1판10쇄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29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가 김려령이 2년 만에 새롭게 펴낸 소설이다. ‘천재 도둑놈 쉐끼’ 해일, ‘저것들 미쳤어 미쳤어! 욕에도 스타일이 있다’ 진오, ‘대찬 18세 소녀 대표’ 지란, ‘찰진 짝사랑의 진수’ 다영을 중심으로, 그들 심장 속에 박힌 가시 같은 고백을 하나씩 뽑아내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고나게 예민한 손을 지녀, 자기도 모르게 물건을 계속 훔치게 되는 해일과 부모의 이혼으로 또 다른 상처를 받으며 아빠를 마음속에서 밀어내면서도 연민하는 지란, 이성과 감성이 균형 있게 통제되는 진오 그리고 모든 일에 베테랑이지만 사랑에서만은 짝사랑투성이인 다영까지 이렇게 매력적인 십대들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열어간다.
일곱 살 이후로 도둑질을 해온 주인공 소년의 “나는 도둑이다.”라는 도발적인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은 밀도 있고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이야기를 시종일관 밀어붙인다. 작가 스스로의 응집된 경험 속에서 녹아든 소박하면서도 푸짐하기 그지없는 온기가 이야기에 가득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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