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박과 분방의 미 꽃담 - 마음으로 보는 우리 문화 (알171코너)

질박과 분방의 미 꽃담 - 마음으로 보는 우리 문화 (알171코너)
질박과 분방의 미 꽃담 - 마음으로 보는 우리 문화 (알17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영훈
출판사 / 판형 조선일보사 / 200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75*230 / 223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꽃담은 돌로 기단을 쌓고 흙담에 기왓장으로 원과 곡선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무늬를 만들어 넣어 마치 직물을 짜듯 쌓은 담. 책은 긴 시간을 이어내려온 꽃담에 담긴 옛 서민들의 심성과 작품 성과를 모았다. 실용적인 건축 요소로서의 꽃담의 다양한 모양, 발전 등을 설명했으며, 각 지역의 담벼락에서 보이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꽃담의 사진도 실었다.

삼국시대 때의 담을 치장하는 방식,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중기에 이르는 장식의 변화를 설명했다. 무늬에 담긴 상징, 고려와 조선의 담장 만드는 수준, 각 시대와 지역의 꽃담 무늬의 차이점, 꽃담의 다양한 활용 등을 다루었다. 또한 담벼락과 담장의 무늬의 예로 경복궁의 자경전 꽃담을 들어 꽃담 양식을 살펴보았다.

이제 현대인들에게 사립짝이 달린 울타리나 소박한 담은 민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낯선 것이 되어버렸다. 책은 담에 무늬를 새겼던 사람들의 문화와 정취, 철학적 상징을 소개하며 궁궐의 격조 높은 꽃담에서부터 서민의 골목 담장의 풍경까지를 담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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