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설과 시장 - 이름을 공경한 옛 선비들 (알3코너)

호설과 시장 - 이름을 공경한 옛 선비들 (알3코너)
호설과 시장 - 이름을 공경한 옛 선비들 (알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용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전통문화연구회 / 202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9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옛 사람들이 남긴 호설과 시장을 번역하여 수록하고 해설을 덧붙임으로써 선현들의 호와 시호에 담긴 뜻과 이를 통해 지키고 실천하고자 했던 도덕규범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오늘날에 시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지금도 더러 자호自號를 지어 쓰는 사람도 있고 그와는 조금 다른 경우지만 여러 가지 형태의 닉네임이나 아이디 등이 이름 대신 널리 쓰이고 있다.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 외에 나름의 의미를 담은 다른 호칭을 지어 쓰고자 하는 욕구와 필요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셈이다.

스스로 깊은 의미를 담아 호를 지어 이를 삶의 지침으로 삼고, 훌륭한 삶을 살다 간 사람에게 삶의 궤적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호칭을 지어주었던 옛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의 독자들이 부모님이 지어 주신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닉네임이나 아이디 하나에도 의미를 담아내어 그에 값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이 책의 가치는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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