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산, 봉오동의 기억 -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 숨겨진 어느 장군 이야기 (알역93코너)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 -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 숨겨진 어느 장군 이야기 (알역93코너)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 -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 숨겨진 어느 장군 이야기 (알역9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최성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필로소픽 / 202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272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3,1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2020년은 봉오동 ‘독립전쟁’ 100주년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대한민국독립군이 일본군에게 처음으로 대승을 거둔 봉오동 전투를 이 책에서는 ‘독립전쟁’으로서 재조명한다. 봉오동 전투는 작년에 이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개봉됐을 만큼 우리 마음에 기적 같은 승리로 남아있다. 그러나 이 전쟁은 그간 잘못 알려져 왔다. 홍범도 장군이 전투를 지휘했으며, 봉오동 전장이 수몰되었다는 오해가 그것이다. 또한 수천 명의 독립군이 치러낸 ‘대규모 독립전쟁’은 ‘소규모 게릴라전’으로 축소되어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다. 《최운산, 봉오동의 기억》은 이러한 오해들을 바로잡는다. 대한북로독군부를 이끈 봉오동 독립전쟁의 숨은 주역 최운산 장군을 주인공으로 다루면서 이 전쟁이 우리가 그간 알고 있던 것보다 더 크고 위대한 승리라는 것을 말한다.

100년 전 봉오동을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 최운산 장군의 손녀가 나섰다. 봉오동 독립전쟁의 발자취를 추적해온 저자 최성주 이사는 최진동‧최운산‧최치흥 형제, 그리고 또 한 명의 독립군이었던 최운산의 아내 김성녀 등 제대로 조명된 적 없던 최운산 가문의 삶을 선명히 그리고 있다.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국내 사료들을 모으고 역사 연구가들과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봉오동의 기억을 되짚는 과정은 봉오동 참호에 매복한 채 일본군에게 총구를 겨냥하던 그 순간의 긴장감까지 되살려 낸다.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장대한 서사와 ‘인간 최운산’을 역사의 이름으로 불러낸 이 책은 우리가 봉오동 독립전쟁에서 놓친 것은 무엇인지, 수천 명의 독립군이 목숨을 걸었던 그날의 언어가 무엇이었는지를 다시 질문하게 하는 ‘봉오동 독립전쟁’의 귀중한 기록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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