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 - 공통적인 것의 구성을 위한 에세이 (알사24코너)

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 - 공통적인 것의 구성을 위한 에세이 (알사24코너)
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 - 공통적인 것의 구성을 위한 에세이 (알사2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안토니오 네그리, 에티엔 발리바르 외 다수
출판사 / 판형 난장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2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오늘날의 금융화는 '자본의 코뮤니즘'이다. 따라서 임금과 복지 일반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자본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없다. 우리는 '공통'되기와 '자본의 코뮤니즘'이 서로 동질적이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때, 비로소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원래 '코뮤니즘'은 자본에 맞서는 개념이었다.그러나 오늘날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코뮤니즘'은 바로 자본가들의 것이다.

젊은 연구활동가들의 모임 연구공간 L의 <자본의 코뮤니즘, 우리의 코뮤니즘>은 자본의 코뮤니즘에 맞서 우리의 코뮤니즘, 즉 '공통적인 것의 코뮤니즘'(커머니즘)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공통적인 것'이란 자본주의의 지배가 확립되기 이전에 각지의 공통체가 공동으로 경작하던 '공유지'에서 끌어낸 개념으로서, 땅과 연관된 모든 재화뿐만 아니라 인간 노동과 창조성의 결과물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근대의 산업자본주의가 '자연적 공통재'를 수탈해왔다면, 현대의 금융자본주의는 '인공적 공통재'를 수탈해왔다. 따라서 '공통적인 것의 코뮤니즘'이란 자연적·인공적 공통재에 대한 자본의 새로운 인클로저에 맞서, 우리의 공통재와 공통체를 지키려는 운동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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