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거절당한 정부 (알역40코너)

임정, 거절당한 정부 (알역40코너)
임정, 거절당한 정부 (알역4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해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9년 초판
규격 / 쪽수 140*210 (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22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펴낸 책으로, 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제사회로부터 정부로서 승인받지 못했는지를 각국의 내부 문건을 통해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운동의 직접적인 결과다. 집회 횟수 1542회, 집회인 수 202만3098인, 사망자 수 7509인, 부상자 수 1만5961인, 투옥자 수 4만6948인……. 임정은 그러므로 실로 거족적 반일항쟁에서 표출된 전 인민적 의사의 위임을 받아 수립된 것이다.

하지만 1919년 3.1혁명으로 '전 국민의 위임을 받아 조직'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제2차 세계대전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고 귀국행 비행기에 오를 때까지도 불승인된 정부였고, 귀국해서도 임정은 민중의 열렬한 승인의 갈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적으로 정부가 아닌 독립운동 지도자들 중 유력한 인물들로만 간주되었을 뿐이다.

이 책은 따라서 열강, 특히 미국과 조선 민중 사이의 현격한 인식 격차에 대한 연구라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왜 임정은 승인받지 못한, 처음부터 끝까지 '거절당한 정부'였는가에 대한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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