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 전족 한 쌍에 눈물 두 동이 (알가11코너)

중국 여성 - 전족 한 쌍에 눈물 두 동이 (알가11코너)
중국 여성 - 전족 한 쌍에 눈물 두 동이 (알가1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루링 (지은이), 이은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시그마북스 / 200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80*250 / 504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3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과거 5천 년 동안 중국 여성들이 얼마만큼의 학대와 억압을 받아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책. 여성을 비천하고 불결한 존재로 여기는 남존여비사상과 일거수일투족을 옭아매는 유교 예법, 전족으로 대표되는 신체적 학대로 점철된 중국사 속 여성에 대한 폭력과 그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을 지켜낸 여성들의 삶을 보여준다.

‘효’ 또는 ‘삼종사덕’이라는 미명하에, 위중한 시부모에게 며느리가 자기 팔이나 허벅지의 살을 베어 달여드리는 ‘할련요친’, 밥을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어린 며느리를 인두로 지지는 등의 학대, 전족의 기원과 실상, 전족 시술과정과 그로 인한 끔찍한 고통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제왕에 의해 유린당하고 벌레만도 못한 하찮은 죽음을 맞이했던 궁녀들의 비참한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지은이 츠위화는 '이토록 오랜 세월 고통과 억압을 견뎌오면서도 묵묵히 자기자신과 가족을 지켜낸 여성들의 삶이야말로 영웅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다채로운 사진과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중국 여성들의 어제와 오늘을 낱낱이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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