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상 - 자유문고 동양학총서 17 (알사89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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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상 - 자유문고 동양학총서 17 (알사8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노재욱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자유문고 / 199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3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왜 법으로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가? <한비자>는 그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다. 약육강식이 횡행하던 춘추전국시대에 순자의 성악설(性惡說)을 사상적 배경으로 받아들여 법의 절대주의를 역설하였다. 법만이 나라를 바르고 강력하게 이끌어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역설하는, 법 위주의 냉엄한 철학으로 이루어졌다.

“무릇 엄한 가정에는 사나운 노복(奴僕: 종)이 없고 인자(仁慈)한 어머니 밑에 못된 자식이 난다. 이를 미루어 본다면 위세로써 난폭한 것을 다스릴 수 있으나 후덕(厚德)한 은정(恩情)으로써는 혼란을 막을 수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무릇 성인(聖人)이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는 민중이 통치자를 위하여 착할 것을 바라지 않고 민중이 잘못되지 않도록 수단을 쓰는 것이다. 민중이 나를 위하여 선량해 주기를 바라더라도 나라 안에는 그러한 사람이 열 사람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민중이 나쁜 짓을 못하도록 법률로써 다스리면 온 나라가 가지런히 통제될 것이다.” (본문 내용 중에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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