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속의 술 술 속의 한시 (알집95코너)

한시 속의 술 술 속의 한시 (알집95코너)
한시 속의 술 술 속의 한시 (알집9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홍상훈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연암서가 / 201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0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지원사업 선정도서. 고대 중국에서 술을 소재로 하거나 술자리에서 지은, 혹은 간접적으로나마 술과 관련된 190여 편의 한시(漢詩)들을 모아 소개하고자 엮은 책이다. 한시의 형식과 술 사이에 어떤 억지스러운 관계를 엮으려는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그보다 특수한 시대 배경과 개인사를 가진 여러 시인들의 삶과 사상, 시 창작에서 각기 정도와 방식은 다르지만 술이 미친 영향에 더 주목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상고시대부터 청나라 말엽에 이르기까지 고대 중국에서 술과 관련된 시가(詩歌)─송(宋)나라 문학을 대표하는 '사(詞)'와 원(元)나라를 대표하는 '산곡(散曲)'을 포함해서─들을 소개하면서, 그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저자의 단상들을 풀어 놓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저자는 개별 작가나 작품을 시대 순으로 나열하고 해석과 주석, 해설을 붙이는 기존 시 선집들의 상투적인 틀을 버리고, 술과 관련된 한 편의 시 작품에서 비롯된 저자 자신의 감상과 생각을 연관된 다른 작품들을 끌어들여 비교하거나 보충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했다. 그 결과 이 책에 소개된 190여 편의 한시들은 19편의 글 안에 인용되는 형식으로 소개되면서 독자에게 또 다른 감상과 생각을 유도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