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중국인 그리고 실크로드 - 문화동역학 라이브러리 9 (알사79코너)

용과 중국인 그리고 실크로드 - 문화동역학 라이브러리 9 (알사79코너)
용과 중국인 그리고 실크로드 - 문화동역학 라이브러리 9 (알사7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홍윤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명출판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60*230 / 18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 속지 첫장에 저자 서명 있음

도서 설명

문화동역학 라이브러리 아홉 번째 저서. 중국의 용 문화를 첫 번째 주제로 다루고 있다. 신석기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물과 문헌기록, 풍습 등을 통해 중국에서 용에 대한 전통적 인식과 다양한 의미를 고찰하고, 그것이 오늘날과 같이 정형화 된 과정을 추적한다. 앞의 주제를 통해 중국인의 용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살펴보면 용은 단지 황제의 상징으로 독점되어 왔을 뿐, 중화민족이 용의 후예라거나 용 토템 부족이라는 주장은 찾아볼 수 없다. 정말 용은 중화민족의 토템이었을까? 여기서 토템이란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용은 언제부터 중화민족의 토템으로 자리 잡은 것일까? 두 번째 주제에서는 이러한 의문을 가지고 ‘중화민족 용 토템론’이 생겨나게 된 배경과, 그것이 중국 학계에서 집중 조명되게 된 계기를 짚어 보고, 용이라는 상상의 동물이 민족정신의 정수이자 아이콘으로 정립된 과정을 조명해본다.

마지막 주제에서는 중화민족 용 토템론의 단서가 되었던 도상, '복희여와도'를 실크로드라고 하는 더 넓은 좌표에서 펼쳐보았다. 투루판, 돈황, 산동, 길림성 집안을 거쳐 인도, 서아시아, 그리고 유럽 등 중국을 벗어나 세계 각 지역의 용의 흔적이 될 만한 단서들을 샅샅이 찾아 탐구하였고, ‘용’이라고 하는 무수한 이미지의 집체를 살펴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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