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마치 1 - 진옥섭의 예인명인 (알민1코너)

노름마치 1 - 진옥섭의 예인명인  (알민1코너)
노름마치 1 - 진옥섭의 예인명인 (알민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진옥섭
출판사 / 판형 생각의나무 / 2007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0 / 231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새책인데 간략한 볼펜 밑줄 3-4곳 정도 있음

도서 설명

'노름마치'란 '놀다'의 놀음(노름)과 '마치다'의 마침(마치)이 결합된 말로, 최고의 명인을 뜻하는 남사당패의 은어다. 곧 그가 나와 한판 놀면 뒤에 누가 나서는 것이 무의미해 결국 판을 맺어야 했다. 이렇게 놀음을 마치게 하는 고수 중의 고수를 노름마치라 한다.

전통예술 연출가 진옥섭이 세월과 함께 잊혀져간 노름마치들을 찾아나섰다. 우리 시대의 예인으로 자신을 우뚝 세웠으나, 세월과 함께 잊혀져가던 이들을 찾아 무대에 세우고, 그 찰나를 사진 한 컷 처럼 복기해 책으로 엮었다.

내용은 총 6장으로 나눴다. 예기(藝妓), 남무(男舞), 득음(得音), 유랑(流浪), 강신(降神), 풍류(風流)로 구성된 각 장은 개론적 이야기인 서설과 노름마치 세 사람의 삶과 예술로 구성했다. 전통예술계에서 내로라하는 이름보다 낯선 이름이 더 많지만 한 사람 한 사람 멋이 꽉찬 노름마치들이다.

책에 소개된 예인들의 평균 나이는 여든에 이른다. 현장에서조차 사라진 공연을 다시 불러들일 때 누구 하나 기다렸다는 듯이 무대에 나설 수 없는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올라서면 다시없는 장면을 선보였다. 책에는 '다시 올 수 없는 시간을 마중가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그 '켜켜이 묵힌 것'의 깊이와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1권 ]

책머리에 : 4무(武.舞.巫.無)에 사무치다

프롤로그 - 이 책은 보도자료입니다
보고픔도 극심한 허기의 일종이다

1. 예기(藝妓), 이화우 흩뿌릴 제
서설 - 지평선에 약속이 있다
하나 - 춤추는 슬픈 어미, 장금도
둘 - 춤을 부르는 여인, 유금선
셋 - 중고제의 마지막 소리, 심화영

2. 남무(男舞), 춤추는 처용아비들
서설 - 천 리 아랫녘으로 영남춤을 마중 가다
하나 - 춤으로 생을 지샌 마지막 동래한량, 문장원
둘 - 밀양변가 춤의 종손, 하용부
셋 - 우조(羽調) 타는 '무학도인(舞鶴道人)', 김덕명

3. 득음(得音), 세상에서 가장 긴 오르막

[ 1권 ]

책머리에 : 4무(武.舞.巫.無)에 사무치다

프롤로그 - 이 책은 보도자료입니다
보고픔도 극심한 허기의 일종이다

1. 예기(藝妓), 이화우 흩뿌릴 제
서설 - 지평선에 약속이 있다
하나 - 춤추는 슬픈 어미, 장금도
둘 - 춤을 부르는 여인, 유금선
셋 - 중고제의 마지막 소리, 심화영

2. 남무(男舞), 춤추는 처용아비들
서설 - 천 리 아랫녘으로 영남춤을 마중 가다
하나 - 춤으로 생을 지샌 마지막 동래한량, 문장원
둘 - 밀양변가 춤의 종손, 하용부
셋 - 우조(羽調) 타는 '무학도인(舞鶴道人)', 김덕명

3. 득음(得音), 세상에서 가장 긴 오르막
서설 - 소리 소문을 보러 거다
하나 - 백 년의 가객, 정광수
둘 - "적벽강에 불 지르러 가요", 한승호
셋 - 초야에 묻힌 초당의 소리, 한애순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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