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자 - 글항아리 인문에세이 6 (알사88코너)

저항자 - 글항아리 인문에세이 6 (알사88코너)
저항자 - 글항아리 인문에세이 6 (알사8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쉬즈위안 (지은이),김택규,이성현 (옮긴이),린이팅 (사진)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6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28쪽
정가 / 판매가 19,8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중화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판적 지식인 쉬즈위안 책이 국내에 두 번째로 번역되었다. 2012년에 출간된 『독재의 유혹』이 시사평론을 모은 책이라면, 이번의 『저항자』는 내면적 인물탐구로 쉬즈위안 자신의 자아가 훨씬 더 깊게 투여된 글쓰기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역사를 품었지만 개인이고, 온몸으로 연대하며 사회를 통과했지만 역시 개인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가 막히게 그려낸다.

쉬즈위안이 타이완과 홍콩을 여행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길 반복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 서로 다른 나이, 경력, 신념을 가진 그들은 쉬즈위안의 말에 따르면 ‘동시대인’들이었으며 “어떤 구체적인 시점과 상황에서 모두 한나 아렌트가 말한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이 되었던” 이들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익숙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톈안먼의 주역 왕단 등도 보이지만 태반이 낯선 이름인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 책은 제1부에서 타이완의 저항자들을 다룬다. ‘감옥의 철학자, 스밍더’ ‘불굴의 카멜레온, 쉬신량’ ‘재야의 목소리, 장춘난’ ‘들백합과 톈안먼, 뤄원자·마융청·왕단’ ‘천민의 자부심, 우뤼런’ ‘동방미인과 홍로주, 저우이청’

제2부에서는 홍콩으로 들어간다. ‘센트럴의 체 게바라, 룅궉훙’ ‘아버지와 아들, 마틴 리’ ‘유민과 메뚜기, 친완’ ‘애인이자 동지, 천윈중·세토메이·쥐호이딕’ 마지막으로 제3부 중국에서는 ‘베이징에서 하벨을 읽다, 추이웨이핑·징카이쉬안’ ‘수난의 다크호스, 류샤오보’ ‘우리 세대, 쉬즈융·위제·궈위산’ ‘민주의 절차, 우칸 마을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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