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말하다 - 인간의 조건에 대한 탐구 (알집63코너)

정원을 말하다 - 인간의 조건에 대한 탐구 (알집63코너)
정원을 말하다 - 인간의 조건에 대한 탐구 (알집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로버트 포그 해리슨 (지은이),조경진,황주영,김정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나무도시 / 201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2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로버트 포그 해리슨 교수는 정원이 인간의 조건에 야기할 수 있는 수많은 방식에 대해 사려 깊고 폭넓은 탐구를 이어나간다. 고대 철학자의 정원에서부터 현대 뉴욕의 집 없는 이들의 정원으로 나아가며 저자는 어떻게 정원이 역사의 파괴와 손실을 저지해왔는지를 보여준다. 해리슨은 고대인들이 마음의 평정과 깨우침에 필수적인 자기함양과 자기발전의 모델이자 장소로 정원을 보았고, 이러한 인식은 이후로도 수 세기 동안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또한 저자는 성경과 코란, 플라톤의 아카데미와 에피쿠로스의 정원학파, 일본의 선(禪) 정원과 이슬람교의 카펫 정원, 보카치오, 카렐 차페크, 이탈로 칼비노, 미셸 투르니에, 한나 아렌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서양 고전과 근현대문학, 철학자들의 사상을 바탕으로 정원의 개념과 실재가 유한성과 질서, 힘에 대한 인간의 생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볼테르는 우리에게 우리의 정원을 가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그 의무의 본질을, 그리고 그것이 계속해서 인류에게 중요함을 상기시키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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