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비밀 어찰, 정조가 그의 시대를 말하다 (알사77코너)

정조의 비밀 어찰, 정조가 그의 시대를 말하다 (알사77코너)
정조의 비밀 어찰, 정조가 그의 시대를 말하다 (알사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권두환,김문식,박현모,안대회,유봉학,이근호,박철상,백승호,장유승,최성환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11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16쪽
정가 / 판매가 27,800원 / 3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정조어찰첩>은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 편지로, 기존의 사료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당대 정치의 이면과 정조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 귀중한 사료이자 18세기와 정조에 대한 역사적 서술의 근간을 뒤흔들며 재해석을 요구하는 기록이다. <정조의 비밀 어찰, 정조가 그의 시대를 말하다>는 이러한 <정조어찰첩>을 분석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집약했다.

2009년 2월 9일 정조의 비밀 어찰 묶음인 <정조어찰첩>이 공개되면서 역사학계는 물론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개된 <정조어찰첩>은 군주의 폐기 명령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분량의 편지를 정리.보관한 첩으로서,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정조 어찰의 수신인이 정조와 정치적으로 적대적인 관계로 알려진 심환지였다는 것이다.

심환지가 받고 보관한 정조의 비밀편지는 정조의 인간적인 면모와 당대 인물들에 대한 평가, 병세와 같은 민감한 정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 사적인 기록인 동시에 인사문제와 정치현안, 심환지를 조종해 정국을 조율한 증거들이 담겨 있는 정치문건이기도 하다.

시간문의 양식적 특성상 텍스트만으로는 맥락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정조어찰첩>의 비밀편지들을 다양한 주제로 접근해 분석한 11편의 논문을 엮어,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어 정리하였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정조와 18세기를 재해석하며, '정조의 시대'를 다시 바라볼 필요성을 제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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